
오늘의 말씀: 로마서 12장 1~2절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구원받은 성도가 믿는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여기서 중요한 말이 “그러므로”입니다.
바울은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잘 살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1.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로워서 구원받은 것도 아니고, 착한 일을 많이 해서 구원받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래서 성도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태도는 감사입니다.
우리는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할 때도 감사하고, 병들었을 때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해야 합니다.
형편이 좋을 때도 감사하고, 어려울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에게 가장 큰 은혜는 이미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한 가지는 변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이렇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늘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2.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1절 후반부에서 바울은 말씀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여기서 말하는 제사는 우리의 삶 자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만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월요일도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생활도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생활도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믿음 좋은 사람인데 가정에서는 가족에게 상처를 준다면
우리의 신앙을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의 믿음이 삶으로 연결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원하십니다.
3.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성도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가치관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세상은 돈과 명예와 성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다릅니다.
믿음, 사랑, 거룩함, 정직, 섬김, 겸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때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할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이것이 믿는 사람의 기준이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거짓말한다고 나도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미워한다고 나도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따라간다고 나도 욕심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4.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죄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말씀합니다.
물론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넘어집니다.
화를 내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욕심을 부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넘어졌을 때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죄를 합리화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십시오.
다시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해 주십시오.”
성도의 거룩함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5.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특히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사랑해야 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힘으로 하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 힘으로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베푸신 용서를 기억하게 하시고
저도 용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할 힘이 생깁니다.
6.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성도라고 해서 고난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어려움을 만납니다.
기도해도 문제가 당장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모든 것이 잘될 때 하나님을 믿는 것만이 아닙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금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믿음입니다.
환경은 변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변할 수 있습니다.
내 형편도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말씀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셋째,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넷째,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다섯째, 사랑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여섯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무가 살아 있기 때문에 열매를 맺는 것처럼,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삶의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말에서 예수님이 나타나고,
우리의 행동에서 예수님이 나타나고,
우리의 가정에서 예수님이 나타나고,
우리의 직장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저 사람에게서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진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부터 우리의 삶을 다시 하나님께 드립시다.
구원받은 사람답게 감사하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랑하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용서하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거룩하게 살아갑시다.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마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감사하게 하시며, 우리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가지 않고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시고, 죄를 멀리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게 하시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모든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구원받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초보 준목의 설교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경의 언약은 어떻게 발전하는가 (0) | 2026.08.21 |
|---|---|
| 하나님의 섭리가 지끔껏 역사속에서 진행된 사례와 그 의미 (0) | 2026.08.21 |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0) | 2026.07.20 |
|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0) | 2026.07.20 |
| 회개 후에도 같은 죄를 반복할 때 (0) | 2026.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