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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주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 지 1. 주일을 기념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의무이니, 미리 육신의 모든 사업을 정돈하고 속히 준비하여 성경에 가르친 대로 그 날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없게 하라. 2. 이 날은 주일인즉 종일토록 거룩히 지킬지니 공동 회집으로나 개체로 예배하는 일에 씀이 옳으며, 종일토록 거룩히 안식하고 위급한 일밖에 모든 사무와 육신적 쾌락의 일을 폐할지니 세상 염려와 속된 말도 금함이 옳다. 3. 먹을 것까지라도 미리 준비하고, 이 날에는 가족이나, 집안 사환으로 공동 예배하는 일과 주일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되지 않도록 함이 옳다. 4. 주일 아침에는 개인으로나, 혹 권속으로 자기와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되, 특히 저희 목사가 그 봉직하는 가운데서 복 받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며, 묵상함으로 공동 예배.. 2025. 6. 30.
십계명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법칙을 준수해야 하는지 1. 율법은 온전한 것으로 누구나 다 온 사람이 그 의를 충분히 따르고, 영원토록 온전히 순종하여 모든 의무를 철두철미하게 끝까지 완수하여야 하며, 무슨 죄를 막론하고 극히 작은 죄라도 금한다는 것. 2. 율법은 신령하여 말과 행실과 작법(作法)은 물론이고, 이해와 의지와 감정과 기타 영혼의 모든 능력들에까지 미치고 있는 것. 3. 여러 가지 점에서 똑같은 것이 몇 계명 중에 명해졌거나, 금해졌다는 것. 4. 해야 될 의무를 명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죄를 금한 것이고, 어떤 죄를 금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의무를 명한 것과 같이 어떤 약속이 부가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협박이 포함되어 있고, 어떤 협박이 부가된 곳에는 그와 반대 되는 약속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5.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아무 .. 2025. 6. 30.
교회의 신조 12가지 1.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본분(本分)에 대하여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유일(唯一)의 법칙이다. 2.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神)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되시며, 그 존재(存在)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과 사랑하심에 대하여 무한하시며 변하지 아니하신다. 3. 하나님의 본체에 세 위가 계시니 성부,성자,성령이신데, 이 세 위는 한 하나님이시라.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이 동등(同等)하시다. 4. 하나님께서는 모든 유형물(有形物)과 무형물(無形物)을 그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사 보존하시고 주장하시나, 결코 죄를 내신 이는 아니시니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계획대로 행.. 2025. 6. 30.
인간이 죽은 후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1. 몸의 사망문제 이 세상에서 신자의 몸의 사망이 없다면, 그의 성화(聖化)되어가는 일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은 고난과 사망이 없다면 극도로 교만하여져서 자기에게 죄악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 사후 영혼의 형태 영혼은 “불멸의 실체”로서 몸을 떠나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한다. “불멸의 실체”(immortal substance)란 것은 어떠한 존재인가? “실체”란 것은 여기서 무인격(無人格)한 존재를 의미하지 않고, 의식적(意識的)인 격위(person)의 존재를 가리킨다. 3. 영혼의 성결 문제 신자(의인)의 영혼은 별세 후 즉시 완전히 거룩해진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 2025. 6. 27.
주님이 명하신 성찬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고전11:23-26에서 주님이 명하신 성찬의 거룩한 성격을 소개하고, 성찬 거행의 의미를 지적하였다. 성찬 거행의 의미에 대하여 본문에서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1. 성찬 거행은 예수님의 명령임 24-25절에 “이것을 행하여”란 말씀이 두 번 나오는데, 그것은 “이것을 행하라”는 명령이다. 주님의 명령은 그의 권위(權威)이니, 이 권위가 우리에게 신앙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신앙이란 것은 언제나 권위를 상대한 것이다. 권위의 말씀은 우리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지녔다. 그러나 성찬이 주님의 권위로 우리에게 임한 사실을 우리가 알고 그 예식에 참여할 때에 다시 새로운 은혜를 받는다. 2. 성찬 거행은 기념 행위임24-25절에 “기념”이란 말은 ‘기억’이란 뜻이다. “기념”하는 것은 형.. 2025. 6. 27.
세례의 의미와 은혜의 방편에 대해 1. 세례의 의미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재정된 신약의 성례이니, 수세자(受洗者)를 유형 교회에 엄숙히 가입시키기 위한 것만 아니라, 그에게 은혜 언약, 그의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중생, 죄의 용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기를 하나님께 드려서 새 생명으로 행하는 일의 표와 인호로 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즉 세례는 약속된 은혜와 성령의 표인 것이다. 1) 계약에 가입하는 의미세례는 구약시대의 “할례"(창17:9-14)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사람과의 계약(혹은 언약) 관계를 표시한다.계약은 그 내용대로 이행할 책임을 지는 것이다. 벧전3:21에도 세례는 계약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말하였으니, 곧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 이른바 “찾아가는 것”이란 말은 ‘..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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