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05 욥은 왜 의로운데 고난을 받았을까? 오늘의 말씀욥기는 성경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주제인 "의인의 고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욥은 왜 의로운데 고난을 받았을까?"1. 욥기 자체가 던지는 답: 인과응보의 틀을 깨뜨림욥기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고난은 반드시 죄의 결과다"라는 통념을 부정하는 것입니다.욥의 세 친구(엘리바스, 빌닷, 소발)는 계속해서 "네가 뭔가 잘못했으니 벌 받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욥기 마지막에서 이 친구들을 책망하시고, 욥을 두둔하십니다(욥 42:7).즉 욥기는 "선하게 살면 복 받고, 나쁘게 살면 벌 받는다"는 단순한 공식이 항상 성립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줍니다. 2. 서두(1~2장)에서 드러나는 이유: 하나님과 사탄의 내기욥은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탄이 하나님.. 2026. 9. 16. 믿음과 고난의 관계 오늘의 말씀“하나님을 믿는데 왜 계속 인생이 힘든가?”라는 질문은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더 깊이 묻게 되는 질문입니다.믿음이 있는데도 고난이 계속될 수 있다는 사실은 성경에서도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오히려 성경은 “하나님을 믿으면 고난이 사라진다”고 약속하지 않습니다.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난을 당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라”는 말씀입니다.1. 하나님을 믿는다고 인생의 고난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합니다.“내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고 있는데 왜 일이 잘 풀리지 않는가?”그러나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요셉은 하나.. 2026. 9. 15. 아담의 죄와 그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 아담의 타락을 알고 계셨다면, 왜 그런 일이 가능하도록 하셨는가? 그리고 그렇다면 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성경적으로 이 문제를 풀려면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자유, 죄의 원인, 하나님의 허용(permission),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를 구별해야 합니다.1. 아담은 왜 죄를 지을 수 있었는가?먼저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창세기 1:31 )라고 말합니다.그러므로 아담은 악하게 창조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그런데 아담에게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창세기 2:17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금지하셨다는 것 자체.. 2026. 9. 12. 아담이 왜 범죄했는가? 아담이 왜 범죄했는가는 창세기 3장을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단순히 “사탄이 유혹했기 때문”이라고 답하기에는 부족합니다.오히려 성경은 유혹 → 의심 → 욕망 → 하나님에 대한 불신 → 자기 판단에 의한 선택 → 불순종이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을 몰라서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은 아담에게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창세기 2:17 )따라서 아담의 범죄는 무지에서 나온 실수가 아닙니다.그는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므로 핵심은 이것입니다.아담은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범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판단을 선택했기 때문에 범죄했습니다. 2. 그.. 2026. 9. 12.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을 것을 알고 계셨다? 오늘의 말씀성경 전체의 증언을 종합하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을 것을 알고 계셨다고 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다만 여기서 매우 중요한 질문이 따라옵니다.“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죄를 지을 것을 아셨는데 왜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주셨고, 왜 죄가 들어오도록 허용하셨는가?” 이 문제는 하나님의 전지하심, 인간의 자유와 책임, 죄의 기원, 하나님의 섭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미래의 일을 알고 계십니다성경은 하나님을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분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을 아시는 분으로 말씀합니다.“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사야 46:10 )따라서 아담과 하와의 타락 역시 하나님께서 모르고 계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특히 신약성.. 2026. 9. 12.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뵙는다” 오늘의 말씀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뵙는다”(욥 42:5) 이는, 욥이 하나님에 관한 간접적 지식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주권을 인격적으로 깨닫는 변화된 앎으로 나아갔다는 고백입니다. 고난의 원인을 모두 설명받았다는 뜻보다, 설명을 넘어 하나님 자신을 만난 것이 욥의 근본적 전환점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듣던 신앙과 보는 신앙“귀로 듣다”는 하나님에 대해 전해 들은 지식, 전통, 교리적 이해에 머물러 있던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것이 거짓이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폭풍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자기계시를 통해 욥의 하나님 이해는 더 깊고 실제적인 차원으로 변화합니다.“눈으로 뵙는다”는 표현은 보통 육체의 눈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는 뜻으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창조의 질서, 인간.. 2026. 9. 11. 이전 1 2 3 4 ··· 16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