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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하여

JMS에 대하여

by 초보 전도사 슬완빠(papa is ok)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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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교는 흔히 'JMS'라는 약칭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Christian Gospel Mission, CGM)'입니다.

이 단체는 정명석을 교주로 하며, 주류 기독교 교단들에서는 그 교리와

정명석의 행적을 이유로 '이단' 혹은 '사이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리와 이단성

정명석교의 교리는 주류 기독교와 근본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교리들이 이단성으로 지적됩니다.

 

1. 정명석의 재림주(再臨主) 주장:

정명석은 자신을 성경에 예언된 재림 예수이자 '메시아'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완성된다고 가르치며, 신도들은

오직 그를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2. 성경 해석의 왜곡:

그들은 '30개론'이라는 자체 교리를 통해 성경을 독자적으로 해석합니다.

이 해석은 기존 기독교의 교리와 크게 달라, 정명석의 가르침을 정당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 삼위일체 부정: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논란과 범죄 행위

정명석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범죄 행위와 논란으로 인해

비판받고 있습니다.

 

1. 성폭행 및 성범죄:

정명석은 수많은 여성 신도를 대상으로 성폭행 및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 후에도

유사한 성범죄를 저질러 다시 구속되어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 조직적 은폐:

그의 범행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교단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으며

은폐와 조력이 있었음이 밝혀져 사회적 충격을 주었습니다.

3.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정명석의 성범죄와 교단 내부의 실상이 구체적으로 폭로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포교 방식 및 사회적 인식

정명석교는 주로 대학가나 젊은 층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벌입니다.

'성경 공부'나 '동아리' 등 위장된 형태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 신도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리에 깊숙이 빠져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가정에서 가족과의 불화, 학업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명석교(JMS)는 교리적 이단성을 넘어, 교주 정명석의 심각한 성범죄와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행태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비난을 받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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