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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분석
먼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시편 23편은 다윗이 목자 되신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고백한 시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4절은 고난의 한복판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1.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현실
1) ‘사망’과 ‘음침함’의 의미
이 표현은 단순히 죽음의 순간만이 아니라,
- 극심한 위기
-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움
- 상실과 고통의 시간을 포함합니다.
👉 신앙은 골짜기를 없애주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그 골짜기를 지나가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2. “다닐지라도” — 머무르지 않는 고난
1) 골짜기는 목적지가 아니다
다윗은 “살지라도”가 아니라 “다닐지라도”라고 말합니다.
👉 고난은 영구 거처가 아니라 통과 구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기에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3.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 상황보다 큰 확신
1)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뜻이 아니다
믿음은
- 공포 자체가 사라지는 것 ❌
- 문제를 부정하는 것 ❌
👉 두려움 위에 서는 선택입니다.
2)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 때문입니다.
4.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 신앙의 핵심 고백
1) 3인칭에서 2인칭으로의 전환
앞부분에서는 “그가”였지만
여기서부터 다윗은 “주께서”라고 말합니다.
👉 고난의 순간, 하나님은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동행의 대상이 됩니다.
5. “지팡이와 막대기” — 보호와 인도의 상징
1) 지팡이
- 양을 보호하고
- 위험에서 건져내는 도구
2) 막대기
- 길을 바로잡고
- 방향을 인도하는 도구
👉 하나님의 도우심은
- 달래기만 하는 위로 ❌
- 방치하는 자유 ❌
보호하시고, 바로잡으시는 사랑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1) 골짜기를 지나고 있다면, 혼자가 아니다
지금 가장 어두운 자리에 있다면
👉 하나님은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2) 두려움보다 동행을 붙들라
문제가 사라지기를 기다리기보다
👉 함께하심을 신뢰하십시오.
3) 하나님의 위로는 보호와 인도를 함께 담고 있다
때로는:
- 지켜주시고
- 때로는 바로잡으시며
👉 결국 안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4) 골짜기에서도 하나님을 ‘주님’이라 부를 수 있는가
신앙의 깊이는
👉 평탄할 때보다 어두울 때 드러납니다.
핵심 정리
| 표현 | 의미 | 오늘의 적용 |
| 사망의 골짜기 | 극한의 위기 | 현실 직면 |
| 다닐지라도 | 일시적 고난 | 소망 유지 |
| 함께 하심 | 임마누엘 | 신뢰 |
| 지팡이·막대기 | 보호와 인도 | 순종 |
묵상 질문
- 지금 내가 지나고 있는 ‘골짜기’는 무엇인가?
- 두려움의 이유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보고 있는가?
- 하나님의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 오늘 한 가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선택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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