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도의 정의
1) 기도는 대화이다.
기도는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2) 기도는 사귐이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은 그를 자주 만나는 예배시간에 잘 참석하고,
그의 말씀을 접하기 위하여 성경을 많이 읽고, 설교를
자주 듣고,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고, 기도생활을 하면 됩니다.
3) 기도는 아버지와 나와 접촉하는 통로이다.
기도는 신자와 하나님과의 대화요, 교제의 통로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마6:9) 라고 하면서
기도의 방법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이 세상의 육신의 아버지와 대화하듯이
하늘의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기도는 영적인 교제이다.
기도는 허나님 아버지와의 영적인 대화이며 교제이고
통로입니다. 기도라는 통로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 것이며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즉, ‘영’으로 말하고 ‘영’으로 듣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2. 기도의 본질적 내용
바울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라고
기록(딤전2:1)했듯이 기도의 본질을 구분해 봅니다.
1) 기도
가. 주의 기도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가장 표준이며 모범이 되는 것으로
우리는 주기도, 또는 주의 기도라고 합니다.
나. 이적을 행하신 기도
병을 고치는 이적을 행하기 위한 기도로서 예수님이 행한
기도입니다.
다. 기도하라는 명령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합심하여 기도한 후에
성령이 임한 것으로 이를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입니다.
라. 사도 시대의 기도
사도시대의 모범적 신도의 기도로서는
사도행전 10:1-9에 두 사람의 기도가 있습니다.
① 고넬료의 기도로서 그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였으며
그러다가 환상까지 보았습니다.
② 사도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하였으며 비몽사몽간에
중요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는 환상을 보게 되는 기도도 역시 특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도라는 것입니다.
마.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고 세 차례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2) 간구
기도 중에 간구는 간절한 기도이며 탄원하는 감정을 지니고
애타는 마음으로 애원하며 간청하는 의지가 깃들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밤낮으로 부르짖는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신다고
예수님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간구의 결과입니다.
3) 도고(중재적 기도)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 즉, 자기의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자기를 위치해 놓고
그 가운데 자리에서 중재적 역할을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모세와 느헤미야 그리고 사무엘의 기도가 이에 해당합니다.
4) 구함
일반적 보편적 기도 중에서 특별한 목표를 두고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5) 축복기도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하는 기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