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혼에 대한 예수님의 입장
예수님께서는 인간들의 결혼 제도를 인정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 자신이 결혼을 하시거나 가정을 이루시지는
않았으나, 가나안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셔서 결혼을 축복하시기도
하신 것입니다.
(요2:1-11)
2. 결혼에 대한 성경의 언급
1) 결혼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가장 근본적인 제도로서,
아담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가 홀로 독처하는 것을 보시고
하와를 만드셔서 그에게로 이끌어 주시고 남녀가 결합하여
한 몸이 되게 하시며 한 가정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창 2:24)
2) ”남자가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하신 바,
이 말씀에는 결혼에 있어 세가지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① 남자가 부모를 떠나는 것
결혼이란 부모로부터의 의존에서 탈피하여 독립하는 것이므로
오늘날 결혼한 남자가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계속해서 부모에게
의존하여 있기에 부부간의 갈등과 가정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이혼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②아내와 연합하는 것
결혼이란 한 남자와 안 여자 사이의 뜨거운 사랑과 인격을 존중하며
신뢰로 연합되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결혼 생활은 무의미하고
잘못된 결합인 것입니다.
③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
이것은 남녀간의 성적 연합을 의미하며, 정상적인 부부사이에서는
성적 연합은 결코 죄도 아니며, 수치스러운 것도 아닙니다.
3. 결론
1) 주님께서는 결혼이 인간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짝 지워진 엄숙한 제도임을 말씀하셨습니다.(마19:6)
2) 현대 사회에서는 결혼 제도가 경시되는 사조가 팽배하고
있으나 부부간에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혼과 재혼의
풍토는 성경적으로 크게 잘못된 것이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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