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직신학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

by 초보 전도사 슬완빠(papa is ok) 2025. 9. 19.
반응형

그리스도의 신분에 대해 말할 때는 그의 율법에 대한 관계와 신분을 의미하는 것이다.

낮아지실 때에 그는 율법 아래서 종이 되었으며, 높아지실 때, 그는 주가 되셨으니,

그같이 율법 위에 있게 된 것이다.

자연적으로 이 두 상태는 거기 따라서 해당한 생활이 있게 되었으니 거기에 대해서

그의 여러 가지 상태에 따라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낮아지실 때의 형편

 

그리스도의 낮아지실 때 형편은 곧 그가 세계의 통치자의 주권을 내놓으시고,

종의 형상을 입어 사람이 되시고, 법을 만드신 이로서 법의 요구와 저주에 복종하심이다

(3:15, 3:13, 4:4, 2:8).

 

(1)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탄생

 

성육신으로 하나님의 아들은 인성을 가지심으로 육체를 입으셨다(1:14, 요일 4:2).

그는 마리아에게 탄생하심으로 진실로 사람이 되신 것이다.

성경은 처녀 탄생을 말했다(7:14, 1:20, 1:34,35).

이 탄생은 성령의 초자연적 감동으로 된 것이며, 동시에 예수의 인성을 유전적 부패에서

보존하는 것이다(1:35).

 

(2) 그리스도의 수난

예수의 전 생애는 수난의 생애였다. 그 생활이야말로 만군의 주가 종이 된 생활이며,

무죄한 이가 죄로 저주받은 세상에 사시는 생활이었던 것이다.

사단은 그를 공격했으며, 그의 백성은 그를 거절했으며, 그의 원수들은 그를

박해한 것이다. 그의 영의 고통은 그의 육체의 수난보다 더욱 심한 것이었다.

그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자기 주위에 있는 악의 압력을 받으셨으며,

자기에게 지워진 죄짐으로 인해 고통을 받으셨으니, 그는 과연

간고를 많이 겪으시고 질고를 아는 자시다(53:3).

 

(3) 그리스도의 죽으심

 

죽을 실 때는 로마 형법인 십자가에 달려 저주의 죽음을 당하셨으니, 우리를 위해

그같은 저주를 당하신 것이다(21:23. 3:13).

 

(4) 그리스도의 장사

 

그리스도의 장사는 분명히 그의 낮아지심에 한 부분이었으니, 거기서도 그는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의식하셨다. 구주께서 무덤에 머물게 됨은 그의 낮아지심이니

(16:10. 2:27.31. 13:34,35)

그같이 함으로 그는 우리에게서 공포의 무덤을 옮겨 가신 것이다.

 

(5) 음부에 내려가심

 

그는 동산의 십자가에서 지옥의 고난을 맛보시고 , 죽는 데까지 이르도록 심각한

낮아지심을 당하신 것이다(16:8-10, 4:9).

 

2. 높아지심

 

높아지심에서 그리스도는 죄에 대한 형벌을 당하시고, 죄인에게 의로움과 영생을

얻게 하심으로서 언약의 책임인 율법 아래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예와 영광으로 면류관을 쓰시게 되었다.

 

(1) 부 활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한 육과 영의 재연합 뿐이 아니라, 이는 특히 그의 인성에

있어서 몸과 영이 그전 상태대로 아름답고 건전하게 그보다 더 고상하게 회복됨을

의미한다.

 

(2) 승천

 

승천은 어떤 의미에서는 부활에 대한 완성에 필수적인 조건같이 생각되나

이는 별다른 독립적 의미를 가진다. 예수께서는 승천하심으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 간주하고 계신 것이다.

또한 그는 우리를 위해 있을 곳을 준비키 위해 승천하셨다(14:2,3).

그와 함께 우리는 벌써 천국의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그의 승천으로 우리는

하늘에서 있을 곳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다(2:6, 17:24).

 

(3)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

 

하늘에 오르신 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게 되었다

(1:20, 10:12, 벧전 3:22).

그 뜻은 능력과 영광의 자리에 앉아 계시다는 것을 의미함이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동안 그리스도는 자기의 교회를 다스리시며,

보호하시고 우주를 통치하시며, 자기의 완성하신 제사에 기초하여 자기 백성을

위해 간구하시는 것이다.

 

(4) 부활의 몸으로 재림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그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려 재림하실 것이다.

분명히 그의 재림은 부활의 몸일 것이며, 유형적일 것이다(1:11, 1:7).

그의 재림하실 시일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알리지 않으셨다.

그는 이 세상을 심판하시며, 자기의 백성의 구원을 완성키 위해 재림하실 것이다.

그것이 그의 구속 사업의 최후 승리점이 될 것이다

반응형

'조직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그리스도의 직무  (0) 2025.09.19
예수 그리스도의 특성  (0) 2025.09.19
예수 그리스도의 명칭  (0) 2025.09.15
죄의 근원과 원죄, 실제적 죄  (0) 2025.09.15
사람의 영혼의 기원  (0)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