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총회 조직과 선교사 파송에 대하여, 한국 감리교 조직에 대하여

장로교 총회 조직과 선교사 파송에 대하여

1. 장로교 총회 조직 설립

1911년 전국에 7노회를 조직하고 총회의 창립을 준비하여, 1912년 9월 2일

평양장로회신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여기서 초대 총회장에는 언더우드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길 선주 목사가

선출되었다.

 

2. 선교사 파송

총회가 창립되고 나서 해외선교에 착수했는 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을 위한 선교사 파송이 아니라 외국민족에게 선교사를 파송하는

진정한 의미의 해외 선교에 착수하였다.

총회는 선교지를 중국 산동성 내양현으로 확정하고 첫 선교사로 김 영훈,

사 병순, 박 태로 세 목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한국 감리교 조직에 대하여

1. 미국 북감리교회의 활동

1897년 서울 구역회를 설치하였고, 이 구역회는 한국선교회의 산하 조직으로

있다가 1901년 세 개의 지방회로 분류되었고, 1905년 한국 선교연회로 조직이

확대되었다가 1908년 정동교회에서 감리교회의 완전한 조직인 ‘한국연회’가

창설되었다

 

2. 미국 남감리교회의 활동

1897년 중국연회에 속한 지방회로 조직하였다가 그 해 12월에 한국선교회로

독립, 1914년에 한국연회를 조직하였다가 그 해 10월에 개성에서 정식으로

‘한국연회’가 출범하였다

 

3. 통합활동

남북감리교회는 오랫동안 각각의 조직을 운영하다가 1930년에야 비로소

“조선 감리교의 합동과 조직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조선감리교회 창립교회를 협성신학교에 개최하고 남북감리교회가

하나로 통합되어 ‘기독교 조선감리회’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