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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분석
먼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한복음 12:26)
요한복음 12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됨의 본질을 분명히 밝히시는 장입니다.
이 한 절은 ‘섬김–따름–동행–영광’이라는 제자도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1.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 섬김의 출발점
1) 섬김은 자원봉사나 역할 수행이 아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섬김’은
- 교회 안의 직분
- 눈에 보이는 봉사
이전에,
👉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삶의 태도입니다.
섬김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를 향해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2. “나를 따르라” — 섬김의 방법은 ‘따름’
1) 섬김의 방식은 각자 정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나를 섬기려면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섬김의 기준은:
- 내 열심 ❌
- 내 아이디어 ❌
- 예수님의 발걸음 ⭕
2) 따름에는 십자가가 포함된다
이 말씀은 십자가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따른다는 것은:
- 편한 길만 가는 것 ❌
- 영광만 취하는 것 ❌
👉 예수님의 고난과 순종의 길까지 포함합니다.
3. “나 있는 곳에” — 섬김의 자리
1) 섬김의 장소는 예수님이 계신 자리
예수님이 계신 곳은 항상:
- 낮아진 자리
- 희생의 자리
- 순종의 자리
👉 섬김은 주목받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계신 자리입니다.
2) 주님과 떨어진 섬김은 오래가지 못한다
주님 없는 열심은
쉽게 지치고, 상처받고, 왜곡됩니다.
👉 동행 없는 섬김은 위험합니다.
4.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 섬김의 결말
1) 사람의 평가가 아닌 하나님의 평가
섬기는 사람은 종종:
- 알아주지 않아 서운하고
- 보이지 않아 낙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신다”
2) ‘귀히 여김’의 의미
이는:
- 세상적 성공 ❌
- 즉각적 보상 ❌
👉 하나님 앞에서의 존귀한 인정입니다.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1) 섬김은 결과가 아니라 관계에서 시작된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보다
👉 주님을 따르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2) 예수님 없는 섬김은 위험하다
좋은 일이라도
주님과 멀어지게 한다면
👉 멈춰 서서 방향을 점검해야 합니다.
3) 낮은 자리에도 주님은 계신다
사람들이 피하는 자리,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도
👉 예수님은 먼저 가 계십니다.
4) 진짜 보상은 하나님의 시선이다
사람의 박수보다
👉 하나님의 ‘귀히 여김’을 바라보며 사는 삶이 제자의 삶입니다.
묵상 질문
- 나는 지금 ‘섬김’을 하고 있는가, ‘주님을 따르고’ 있는가?
- 예수님이 지금 내 삶에서 가리키시는 자리는 어디인가?
- 사람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더 의식하고 있는가?
- 오늘 한 가지, 예수님을 따르는 구체적인 선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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