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롬 8:12)
이 말씀은 로마서 8장에서 성령 안에서 사는 삶을 설명하는 흐름 속에 나옵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 우리는 더 이상 육신(죄의 본성)에 빚진 존재가 아니므로, 그 지배 아래 살 필요가 없다는 선언입니다.
1. 말씀의 핵심
1️⃣ “그러므로” : 앞선 구원의 은혜를 전제로
이 단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로마서 8장 앞부분에서는
- 정죄함이 없다 (8:1)
-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했다 (8:2)
-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8:9-11)
이 모든 은혜를 설명한 뒤 “그러므로”라고 말합니다.
즉, 구원의 은혜가 삶의 방향을 바꾼다는 논리입니다.
2️⃣ “우리가 빚진 자로되” : 책임의식
‘빚진 자’는
- 의무가 있는 사람
-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분명 어딘가에 빚진 존재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말합니다.
👉 육신에게는 빚진 자가 아니다.
3️⃣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육신’은 단순한 몸이 아니라
👉 하나님 없이 자기 중심적으로 살려는 죄의 성향을 의미합니다.
즉,
- 욕망에 끌려가는 삶
- 죄의 습관에 매이는 삶
- 옛 자아 중심의 삶
그것이 ‘육신대로 사는 것’입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 우리는 더 이상 그 지배를 받을 이유가 없다.
2. 문맥 속에서 이해하기
로마서 8장은 성령과 육신의 대비가 핵심입니다.
- 육신의 생각은 사망
-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8:6)
8:12는 이 대비의 결론처럼 등장합니다.
👉 이미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는 그에 맞는 삶을 살라는 초대입니다.
3.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1) 죄는 더 이상 우리의 주인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해 우리는 죄의 노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신앙 안에서는 점점 설 자리를 잃습니다.
2) 은혜는 방종이 아니라 방향 전환이다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 오히려 은혜는 새로운 삶의 책임을 동반합니다.
3) 삶의 주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
우리는 항상 무언가에 ‘빚진 자’처럼 삽니다.
- 욕망에 끌려 살 것인가
-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며 살 것인가
이 말씀은 삶의 주권을 재정비하라고 말합니다.
4) 신앙은 정체성에 맞는 삶이다
이미 우리는
- 하나님의 자녀
- 성령이 거하시는 사람
그 정체성에 맞지 않는 삶을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 문장 요약
로마서 8:12는 우리가 더 이상 죄와 육신의 지배 아래 있는 존재가 아니므로,
성령 안에서 새 정체성에 걸맞은 삶을 선택하라는 선언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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