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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인간이 죽은 후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by 슬완빠(papa is ok)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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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몸의 사망문제

 

이 세상에서 신자의 몸의 사망이 없다면, 그의 성화(聖化)되어가는 일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인간은 고난과 사망이 없다면 극도로 교만하여져서 자기에게

죄악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 사후 영혼의 형태

 

영혼은 불멸의 실체로서 몸을 떠나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한다.

불멸의 실체”(immortal substance)란 것은 어떠한 존재인가?

실체란 것은 여기서 무인격(無人格)한 존재를 의미하지 않고,

의식적(意識的)인 격위(person)의 존재를 가리킨다.

 

3. 영혼의 성결 문제

 

신자(의인)의 영혼은 별세 후 즉시 완전히 거룩해진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었다.자기 자신에게는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의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신”(6:10) 것이다.

이와 같은 그의 죽으심에 신자도 참여한 것이다(6:2).

그러므로 신자가 죽은 후(별세한 후)에도 그의 실체(인격), 곧 영혼에 죄악이 남아

있을 수 없다.

 

4. 부활

마지막 날에 살아 있는 자들은 죽지 않고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죽은 자들은 모두 본래와 같은 신체들로 일으킴을 받을 것이니, 그것들은

다른 품질들을 가질지라도 결코 다른 몸들이 아니며, 그들의 영혼들과 다시

결합하게 될 것이다.

 

5. 죄인과 의인의 부활

 

불의한 자의 몸들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아나 치욕을 당하게 될 것이나, 의인의 몸들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나 영예를 받으며, 그리스도 자신의 거룩한 몸을 닮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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