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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딛 2:12)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구절 중 하나입니다.
은혜를 ‘용서로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 삶을 훈련하고 빚어 가는 능동적 힘으로 설명합니다.
말씀의 핵심
1. “우리를 양육하시되” — 은혜는 훈련하는 힘
‘양육하다’는 말은
- 가르치다
- 훈련하다
- 훈육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는
👉 죄를 덮어 주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삶의 방향과 습관을 바꾸도록 계속 훈련시키는 힘입니다.
2.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 단절의 결단
이 구절은 단순히 ‘조심하라’가 아니라 버리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는 태도
- 세상적 가치에 끌려가는 욕망과 의도적으로 결별하라는 뜻입니다.
3.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 새로운 삶의 세 기둥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세 단어로 정리합니다.
- 근신함: 자기 절제, 분별 있는 삶
- 의로움: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바름
- 경건함: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태도
👉 이 세 가지는 자기 자신 · 이웃 · 하나님과의 관계를 모두 아우릅니다.
4. “이 세상에 살고” — 도피가 아닌 현실 속 신앙
디도서 2:12는 수도원적 도피를 말하지 않습니다.
👉 이 세상 한가운데서,
현실을 떠나지 않고 구별된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1. 은혜는 방종의 면허가 아니다
이 말씀은 분명히 말합니다.
👉 은혜를 안다는 것은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배우는 출발점이라는 것임을.
2. 신앙은 ‘버림’과 ‘입음’이 함께 간다
- 옛 욕망을 버리고
- 새로운 성품을 입는 것
이 두 가지가 함께 가지 않으면 신앙은 균형을 잃습니다.
3. 성숙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양육’이라는 단어는
👉 시간이 필요함을 전제합니다.
실수하고 넘어져도 은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훈련하십니다.
4.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경건을 만든다
근신, 의로움, 경건함은 추상적인 덕목이 아니라
👉 오늘의 말, 소비, 관계, 습관 속에서 드러납니다.
한 문장 요약
디도서 2:12는 하나님의 은혜가 죄를 용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 세상 속에서 절제되고 바르며 하나님을 중심에 둔 삶으로 우리를 훈련하신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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