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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준목의 설교연습

나는 성령 안에서 끝까지 걷고 있는가?

by 초보 준목 슬완빠(papa is ok) 202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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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한일서 2:18–27, 3:24, 4:13, 5:13–21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은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는 네 번째 시간이자 이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세 가지 질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고 있는가?

둘째, 나는 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셋째, 나는 형제를 사랑하고 있는가?

오늘은 네 번째 질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는가?”

요한일서는 계속해서 “거한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십시오.

진리 안에 거하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을 붙드십시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구원의 확신은 한순간의 감정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 계속 거하는 삶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 신앙생활에는 미혹이 있습니다

요한일서가 기록될 당시 교회 안에는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성도들에게 분별하라고 합니다.

요일 4장 1절입니다.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말을 듣습니다.

인터넷에서 설교를 듣습니다.

유튜브에서 신앙 콘텐츠를 봅니다.

책을 읽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듣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분별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이 기준입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2.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증언하십니다

요한일서 3장 24절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성령은 단순한 종교적 감정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연결하고,

진리를 깨닫게 하고,

죄를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하고,

순종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가운데

“나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살아도 괜찮다.”라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고,

말씀 앞에 서고,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붙들게 됩니다.

3. 끝까지 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한일서 2장 24절입니다.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그리고 2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여기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시작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뜨겁게 신앙생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는가?”

처음보다 기도가 깊어졌는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는가?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형제를 사랑하는가?

진리를 붙들고 있는가?

4. 구원의 확신과 성도의 견인은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복음의 진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는 것만 생각하면 두려워집니다.

“내가 혹시 마지막에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붙드신다는 사실도 말씀합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여기에는 하나님의 보존하심이라는 중요한 복음의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붙드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의지에만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듭니다.

그래서 성도의 인내는 인간의 자력으로 버티는 인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끝까지 보존되는 삶입니다.

 

5.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까?

요한은 마지막에 아주 분명하게 말합니다.

요한일서 5장 13절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보십시오.

요한이 이 편지를 기록한 목적은 성도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점검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야 합니까?

자기 자신에게 데려가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 데려가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가?”

“내 삶에서 죄와 싸움이 있는가?”

“나는 형제를 사랑하는가?”

“나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가?”

이 질문을 통해 결국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6. 구원의 확신과 자기 확신을 구별하십시오

자기 확신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괜찮아.”

“나는 잘하고 있어.”

“나는 다른 사람보다 신앙이 좋아.”

 

하지만 구원의 확신은 다릅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십니다.”

자기 확신은 자기 자신을 바라봅니다.

구원의 확신은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자기 확신은 내가 흔들리면 무너집니다.

구원의 확신은 내가 흔들릴 때 오히려 십자가를 붙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을 거야.”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는 넘어져도 다시 그리스도께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7. 요한일서 전체가 우리에게 주는 네 가지 점검

이제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네 가지 질문을 다시 기억합시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구원의 생명은 아들 안에 있습니다.

 

둘째,

죄와 싸우고 있습니까?

구원받은 사람은 죄를 완벽하게 제거한 사람이 아니라

죄를 사랑하는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셋째,

형제를 사랑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에게는 사랑의 열매가 나타납니다.

 

넷째,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까?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시며 우리를 진리와 그리스도께 붙들어 주십니다.

8. 네 가지 질문의 순서를 잊지 마십시오

그런데 이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려면 먼저 죄를 완전히 이겨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으려면 먼저 사랑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열매가 완벽하게 나타나야 구원받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에게 변화가 나타납니다.

믿음이 뿌리라면,

순종과 사랑과 거룩함은 열매입니다.

열매가 나무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나무이기 때문에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맺는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지난 네 주 동안 우리 자신을 깊이 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어떤 분은 위로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구나.”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 돌아가고 있구나.”

“완전하지 않지만 사랑하려고 하는구나.”

“나는 여전히 예수님을 붙들고 있구나.”

그러나 어떤 분은 오히려 두려워졌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부족한데 어떡하지?”

“나는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떡하지?”

“나는 계속 넘어지는데 어떡하지?”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십시오.

 

구원의 확신은 내가 나 자신을 바라보며 만들어내는 확신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얻는 확신입니다.

요한일서 5장 11절을 다시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그리고 12절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우리의 마지막 고백이 이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나는 때로 넘어집니다.”

“나는 때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나는 때로 의심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붙듭니다.”

“그분이 나의 구주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의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생명이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나를 그리스도 안에 계속 거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구원의 확신은 ‘나는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붙들고 계신가?’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붙들린 사람에게는 믿음이 나타나고,

죄와 싸움이 나타나고,

사랑이 나타나고,

끝까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려는 삶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렇게 고백합시다.

“나는 나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나는 나의 완벽함을 믿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믿습니다.”

“나는 내 감정을 구원의 근거로 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듭니다.”

그리고 요한일서의 마지막 권면처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우리의 시선을 다시 세상의 무엇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돌립시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분 안에 용서가 있습니다.

그분 안에 의가 있습니다.

그분 안에 우리의 구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 안에 있는 자에게 영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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