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덧없음과 하나님 말씀의 영원성

말씀 본문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24~25>

이 구절은 이사야서 40장 6-8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육체(인간)와 육체의 영광(인간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 인기, 명예, 성공 등)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풀과 풀의 꽃에 비유합니다.

반면에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영원히) 변함없이 존재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이 영원한 주의 말씀이 바로 우리에게 전해진 복음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1) 인생의 유한성 인정:

우리의 육체와 이 세상에서 얻는 모든 영광은 풀이나 꽃처럼 일시적이며 언젠가는

쇠락하고 사라진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헛된 것에 대한 경계:

잠시 있다가 없어질 세상의 아름다움, 인기, 명예, 재물 등 헛된 가치에 마음을 빼앗기거나

그것을 의지하고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1) 영원한 가치에 집중:

세상 모든 것이 변하고 사라질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기준과 소망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복음)에 두어야 합니다.

2) 복음의 능력 확신:

우리에게 전해진 복음이야말로 풀처럼 덧없는 우리를 썩지 아니할 씨로 거듭나게 한(벧전 1:23)

영원한 진리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1) 삶의 목표 재설정:

후회 없는 삶은 자신의 영광이나 세상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주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2) 말씀을 통한 승리: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행하며 사는 자가 잠시 잠깐의 고난이나 세상의 비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최후의 승리를 얻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영원한 차원에서 사는 것이 되어 영원히 남게 됩니다.

이 말씀은 세상의 덧없음을 직시하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굳게 붙잡을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