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늘의 말씀 묵상425

아담의 죄와 그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 아담의 타락을 알고 계셨다면, 왜 그런 일이 가능하도록 하셨는가? 그리고 그렇다면 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성경적으로 이 문제를 풀려면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자유, 죄의 원인, 하나님의 허용(permission),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를 구별해야 합니다.1. 아담은 왜 죄를 지을 수 있었는가?먼저 창세기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창세기 1:31 )라고 말합니다.그러므로 아담은 악하게 창조된 존재가 아니었습니다.그런데 아담에게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창세기 2:17 )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금지하셨다는 것 자체.. 2026. 9. 12.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뵙는다” 오늘의 말씀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뵙는다”(욥 42:5) 이는, 욥이 하나님에 관한 간접적 지식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주권을 인격적으로 깨닫는 변화된 앎으로 나아갔다는 고백입니다. 고난의 원인을 모두 설명받았다는 뜻보다, 설명을 넘어 하나님 자신을 만난 것이 욥의 근본적 전환점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듣던 신앙과 보는 신앙“귀로 듣다”는 하나님에 대해 전해 들은 지식, 전통, 교리적 이해에 머물러 있던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것이 거짓이었다는 말은 아니지만, 폭풍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자기계시를 통해 욥의 하나님 이해는 더 깊고 실제적인 차원으로 변화합니다.“눈으로 뵙는다”는 표현은 보통 육체의 눈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다는 뜻으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창조의 질서, 인간.. 2026. 9. 11.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에게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오늘의 말씀본문: 요한복음 6:26-27, 마태복음 22:37-38, 욥기 1:20-22 1. 나는 왜 하나님을 믿는가?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오늘 우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반드시 한번은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할 질문 앞에 서고자 합니다.“나는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그리고 한 걸음 더 들어가서 물어야 합니다.“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에게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예배를 드립니다.기도합니다.헌금합니다.성경을 읽습니다.교회에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이런 마음은 없습니까?“하나님, 이것을 주세요.”“하나님, 내 자녀가 잘되게 해주세요.”“하나님, 병을 고쳐주세요.”“하나님, 사업이 잘되게 해주세요.”“하나님, 내 문.. 2026. 9. 11.
하나님은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 오늘의 주제: 하나님은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하나님, 정말 제 기도를 듣고 계십니까?”기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보았을 것입니다.분명히 기도했습니다.새벽에도 기도했고, 밤에도 기도했습니다.눈물로 기도했고, 간절하게 매달렸습니다.그런데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병은 낫지 않고,경제적인 어려움도 계속되고,가족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자녀를 위해 기도해도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다 보면 마음속에서 이런 생각이 올라옵니다.“하나님께서 정말 내 기도를 듣고 계신 걸까?”더 힘든 것은 아무런 설명도 들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입니다.“왜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실까?”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과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즉시 .. 2026. 9. 10.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이유 오늘의 주제기도했는데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단순히 “하나님이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라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지만, 응답의 방식과 때가 우리의 기대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특히 성경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박국 2:3 )우리는 “왜 지금 응답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묻지만하나님께서는 “지금이 아니라 내가 정한 때가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침묵은 거.. 2026. 9. 10.
선택받음의 역설 문제의 제기현실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아랍인들을 탄압하고이란과의 전쟁,예멘과의 전쟁 등을 일으키고 있는 데이에 대한 신학적의미와 과연 이들이 선택받은 민족의 자격이 있는 지 ? 문제의 전제위 문제는 정치적 평가와 성경신학적 평가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이스라엘 정부와 군의 팔레스타인 정책,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예멘 후티와의 충돌을 두고비판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실제로 2026년에도 유엔은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와 인도주의적 위기, 서안지구의 정착민 폭력과강제이주 문제를 계속 보고하고 있습니다.2026년 7월 유엔 OCHA 보고서는 서안지구에서 정착민 공격으로 주택·차량·생계 기반이 파괴되고가족들이 강제이주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국가가 잘못하고.. 2026. 8.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