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거 성경말씀
1) 이사야 55장 8-9절 (개역개정)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2) 잠언 16장 25절 (개역개정)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3) 마태복음 7장 21절 (개역개정)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 이에 대한 교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뜻, 생각과 길 사이에
얼마나 크고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그 차이를 인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뜻은 '높음'이며, 인간의 뜻은 '낮음'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생각을 우리의 생각과 비교하며 그 차이를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본질의 차이를 말합니다.
(1) 하나님의 뜻 (하늘):
영원하며, 완전하며, 전지전능함에 근거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아시는 절대적인 지혜와 사랑으로 계획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은 항상 궁극적인 선(善)과 생명으로 통합니다.
(2) 인간의 뜻 (땅):
제한적이며, 유한하며, 죄에 오염된 이기심과 단견(短見)에 근거합니다.
우리는 내일 일도 모르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계산할 때가 많습니다.
그 결과, 우리가 보기에 아무리 좋아 보이는 길이라도 결국은 사망의 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잠 16:25).
(3) 교훈:
우리는 우리의 생각이나 경험, 세상의 논리가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에 배치될 때는 과감하게 내려놓을 줄 아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지혜롭다 여기는 우리의 뜻을 버리고, 높고 완전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입니다.
2) 하나님의 뜻은 '영생'으로, 인간의 뜻은 '헛됨'으로 이끕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즉, 입술로만 주님을 고백하거나
신앙의 흉내만 내는 사람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명확히 구분하셨습니다.
(1) 인간의 뜻대로 하는 신앙:
이는 자신의 구원과 복을 위한 종교적 활동에 머무릅니다. '주여'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내 뜻,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주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기적을 행하고 선지자 노릇을 했을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중심적인 행위였기에 결국 주님께로부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마 7:22-23). 그 결과는 천국 밖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이것은 순종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살전 5:16-18)과 같이
보편적인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그분의 계명과 성품에 우리의 삶을
맞추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한한 시각을 넘어선 아버지의 뜻을 신뢰하고 그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3) 교훈:
우리는 신앙생활의 모든 순간, 내가 지금 '나의 뜻'을 관철하려 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에 있습니다.
3.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안전과 영원한 행복은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좁은 생각과 이기적인 욕심을 내려놓읍시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그분의 뜻은 우리의 뜻보다 완전합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기도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마 26:39)라는 예수님의 고백과 같아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높고 완전한 뜻을 따름으로써, 사망의 길을 피하고 영생의 길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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