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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분석
먼저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시편 46편은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고백을 담은 시입니다.
전쟁, 자연재해, 국가적 위기 같은 극한 상황을 배경으로,
시편 기자는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하나님만이 참된 안전임을 선포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 도망칠 곳이 아닌 머무를 곳
1) 피난처란 무엇인가?
‘피난처’는 단순히 잠시 숨는 장소가 아니라
👉 위험 속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확실한 보호처입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 상황이 안전해서 괜찮은 것이 아니라
- 하나님 안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
2) 사람이나 환경은 피난처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위기 앞에서
- 돈
- 사람
- 경험
- 능력
을 피난처처럼 붙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 진짜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뿐이다.
2. “힘이시니” — 버텨내는 능력의 근원
1) '하나님은 문제를 없애는 분'만이 아니라, 견디게 하시는 분
‘힘’은 문제를 단번에 제거하는 능력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 도망치지 않게 하시고
- 끝까지 서 있게 하시는
내적 능력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은 상황보다 우리를 강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2)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
이 힘은
- 성격에서 나오지 않고
- 의지력에서 나오지 않으며
- 경험에서도 나오지 않습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흘러나오는 힘입니다.
3.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언제나 즉각적인 도움
1) 환난은 피할 수 없지만, 혼자 겪지 않는다
시편은 말하지 않습니다.
“환난이 없다”고.
오히려 분명히 말합니다.
👉 환난은 있지만, 그 한가운데 하나님이 계신다.
2) ‘만날’ 도움 — 늘 곁에 계시는 하나님
여기서 ‘만날’이라는 표현은
-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 지금 여기에서 즉시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 늦지 않으시고
- 외면하지 않으시며
- 필요할 때 반드시 개입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1) 위기의 크기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보라
상황이 클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작게 보는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시편 46:1은 말합니다.
👉 상황보다 하나님이 크시다.
2) 하나님은 도피처가 아니라 ‘참된 안전’이다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현실 한가운데서 하나님 안에 거함으로 안전해지는 것이 신앙입니다.
3) 혼자 버티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숨으라
강한 신앙은 혼자 버티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4)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평안은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묵상 질문
- 지금 나의 ‘피난처’는 무엇인가요? 정말 하나님인가요?
- 나는 문제를 혼자 버티려 하지는 않나요?
-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실제로 기대하고 있나요?
-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평안을 오늘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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